국세청, 공기업 잇따라 세무 조사 _소로카바의 포커_krvip

국세청이 최근 공기업들에 대해 잇따라 세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와 수출보험공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코의 경우는 지난 14일 세무조사를 시작해 11월 중순쯤 끝날 예정입니다. 캠코는 이번 세무조사는 5년마다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혔습니다. 수출보험공사는 당초 올 3~4월에 세무조사가 잡혀 있었지만 최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일시적으로 중단된 세무조사를 재개하면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기업들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올 3월까지 유예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