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사흘째…‘국과위 개편·영진위’ 공방_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는 무료 게임_krvip

<앵커 멘트>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은 교육과학부와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상 문제와 영화진흥위원장의 위원회 운영 방식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영화진흥위원회 등 7곳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국감에서는 정부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강화 개편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은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위해 연금과 정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공계 출신 공직자 비율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측은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국과위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문광부 산하기관 국감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의 사퇴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들간 공방이 벌어지면서, 시작 30분만에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이 심사 조작 등의 의혹을 받고 있어 퇴진해야 한다며 업무 보고를 거부한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절차대로 국감이 진행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콘텐츠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진흥원측이 규정을 어기고 수의 계약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KBS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