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박람회, 동북아 관광 홍보 _미심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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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9.11테러 이후 세계적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침체된 관광업을 일으키기 위한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과 일본은 월드컵대회를, 북한은 아리랑축전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세계 179개 나라에서 참여한 관광박람회. 한국관에 들어서면 벌써 월드컵 분위기입니다. 찾아오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자료도 대부분 월드컵과 관련된 것입니다. 또 경기가 열리는 도시별로도 월드컵과 함께 지역의 볼거리를 알리고 있습니다. ⊙조홍규(사장): 숙박시설, 교통편의, 여러 가지 항목을 일본과 한국이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이 다 작성되어 있습니다. ⊙기자: 일본도 월드컵을 관광에 활용하기는 한국과 비슷합니다. ⊙아오야마(일본관 직원): 월드컵은 일본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은 특히 동북아를 연계하는 관광으로 9.11테러 이후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은 아리랑축전을 알리는 데 열심입니다. ⊙호르스트(조선여행 봉사소): 사람들이 인터넷과 다른 매체를 통해 아리랑 공연을 알고 있더군요. ⊙베로나: 남북이 어떤지 잘 모릅니다. 이번 기회에 알아보고 싶습니다.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관광박람회. 동북아시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