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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방미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한.미 양국은 최근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수 국방부 대변인은 럼즈펠드 장관이 언급한 한강 북쪽 미군기지의 조정은 지난해 국회에서 비준된 연합토지관리계획을 얘기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은 지난해 12월 한미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한 대로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해 양국이 올해부터 공동 연구를 시작해 2년안에 청사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첫 실무회의를 다음달말쯤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용산미군기지 이전은 비용과 장소 문제에 대한 이견을 해소해 올해안에 합의안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영구 정책실장은 럼즈펠드 미국방장관이 밝힌 주한미군 재배치를 미 2사단 감축이나 후방 배치로 해석하는 것을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주한미군의 규모나 역할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