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 사무총장- 핵문제 해결 대화와 협상 유일한 방법_카지노 음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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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한과 일본, 중국 4개국 순방을 모두 마치고 오늘 마지막 방문지인 북경에서 4개국 순방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회견에서 한반도는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화와 협상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갈리 사무총장은 거듭해서 강조했습니다. 유엔도 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북경에서 이동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이동식 특파원 :

부트토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남북한 순방을 통해 남과 북의 지도자들이 모두 대화와 협상을 공한 핵 해결을 바라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기침 외교부장을 만나고 중국을 떠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갈리 사무총장은 현재 한반도의 핵 위기는 미극과 북한, 북한과 IAEA, 한국과 북한 등 3개의 채널로 대화를 풍해 해결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대화와 협상을 촉진시키는데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갈리 사무총장 :

협상만이 평화적 해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동식 특파원 :

갈리 사무총장은 북한의 김일성을 만난 자리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촉진과 유엔의 경제지원 계획이 논의 됐으며 김영삼 대통령과 김일성 모두 평화적 방법에 의한 점진적 풍일을 원하고 있으나 접근하는 방법론에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갈리 사무총장 :

대답은 남, 북한 모두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동식 특파원 :

갈리 사무총장은 또 중국도 북한에 대한 압력이 해결책이 되지 못 하며 대화와 협상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면서 북한 핵문제의 시한은 있을 수 없으며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갈리 사무총장은 오늘 회견에서 유엔의 입장을 고려한 듯 당사자 간의 대화를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북경에서 KBS 뉴스 이동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