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간부 이수동 씨와 통화 사실 확인 _회사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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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정일 특검팀은 검찰 고위간부의 수사 기밀누설 의혹과 관련해서 신승남 전 검찰총장과 김대웅 광주고검장이 이수동 씨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들의 소환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차정일 특검팀이 신승남 전 검찰총장과 김대웅 광주고검장이 지난해 11월 9일을 전후해 이수동 아태재단 이사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수사 기밀이 누설된 시기로 의심되는 지난해 11월 1일에서 9일 사이에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이수동 씨와 각각 1차례 이상씩 통화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그러나 통화기록만으로 이들 전 현직 검찰 고위간부들을 소환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이수동 씨를 불러 문제의 검찰 간부가 누구인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수동 씨가 진술을 계속 거부하고 있어 특검팀이 수사기간 내에 이들 전현직 검찰간부를 소환해 조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특검팀은 통화내역 추적 결과와 이수동 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르면 오늘 문제의 검찰간부에 대한 소환 여부와 조사 방법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