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든든한 국방 태세 유지 해달라” _포커 가격_krvip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우리 군은 어떤 안보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국방태세를 든든히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2007년부터 11년까지의 국방 중기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2020년을 목표로 하는 국방개혁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광웅 국방장관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국방 중기계획에 소요되는 예산과 관련해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방부에서도 자체적으로 혁신과 개혁을 통해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사태와 관련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로 볼 때 국방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등 국방의 기본 개념을 포함한 세부적인 언급을 했다고 윤 장관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