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5당 대표 회동, 5당 합의하면 언제든 준비 돼있다”_포커를 배우기에 좋은 책_krvip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에 대해 5당이 장소와 일정, 형식을 합의하면 청와대는 언제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오늘(8일)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제안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일 무역 규제 강화 속에 외교 경제 분야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이어 "기업도 만나고 있고 국민도 의견 합치돼 있어 정치권도 만나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와 한반도 평화 문제 등을 의제로 다루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 회동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한편 강 수석은 5.18특별법 국회 처리 여부에 대해선 "여야가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된 사항"이라며 "국회가 정상화되면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잘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총선에 출마할 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지금은 대통령의 정무수석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