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국정원 등 마약사범 합동수사 체제 _블루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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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마약류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검찰과 세관 사이의 합동수사체제를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대규모 마약밀거래를 적극 적발해 내기 위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마약정보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른바 [마약정보 공유전산망]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대검이 보유중인 마약류 사범 카드 수 만장과 마약범죄 전과자들의 사진 등 범죄자 정보와 국정원이 가지고 있는 국제동향 등이 통합 관리되면 마약수사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국제화된 중요 마약범죄 조직사건 가운데 장기간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세관과 특별 합동수사반을 편성해 사건 종결시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