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오후 재개 _최연소 월드컵 우승 선수_krvip

국회는 오늘 오후 재정경제,교육,보건복지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의료대란과 금리.통화 정책 등 국정현안에 대해 정책질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심각한 자금경색으로 제2의 금융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한 한국은행의 대책을 묻고 장.단기 금리차로 인한 부작용 해소방안을 따졌습니다. 이상용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백75개 퇴출 금융기관에 대한 부실책임 조사를 실시해 천 8백 18명의 부실 관련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도록 파산 관재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용 사장은 이와함께 부실관련자로부터 천848건,3천746억원 상당의 재산을 가압류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오전 서울대 병원 현장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국립대학병원장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병원 파업과 의대 교수들의 일괄 사표 제출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 질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보험관리공단으로 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의료보험 수가 조정 등 의료계 요구에 대한 대책을 물었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최선정 노동부장관은 지난달 말 현재 국내의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15만 3천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근원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국내 근로자와 똑같은 대우를 받게 하는 고용허가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한 국회법 개정안 상정여부를 놓고 여야간에 대립해 온 운영위는 일단 국회법 개정안 상정을 보류하고 당초 예정대로 중앙인사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오늘 오후에 첫 회의를 열어 간사를 선임하고 기획예산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