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 앵커 :
민자당의 강제석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서 새 정부 출감 이후에 군, 검찰, 인기부, 교육계 그리고 금융계 등 각계 각에 대한 성역없는 개혁을 통해서 이 땅에는 정의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민자당은 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바탕으로 해서 이제 국민 모두가 개혁의 주체가 돼서 함께하는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서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을 중단 없이 계속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대변인은 그러나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의 방향과 금융실명제 등 경제 개혁과 경제 회복에 대한 방법제시가 없었던 것은 유감이라고 말하고 5.16을 쿠데타로 정의한만큼 정치보복이 아닌 역사의 제 정리를 위해서도 관계자들에 대한 공직 사퇴 등 후속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