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카드납부 급증…납세자 수수료 부담 6년간 783억원_베토 카레로 월드 주차 요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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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하는 건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카드 납부 대행 수수료가 지난 6년동안 7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 자료를 보면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한 금액과 건수는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8년 407억원, 4만7천건에서 지난해 2조6천200억원, 152만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납세자가 부담하는 국세납부 대행 수수료도 2008년 6억 원에서 2013년 262억 원으로 6년간 모두 78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납세자가 국세를 신용카드로 내면 세금의 1%를 수수료로 내야 합니다. 반면, 자동차세나 취·등록세 등 지방세는 신용카드 납부시 수수료가 없어 국세의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수수료율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