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선진화위 최종 회의…“군 복무 21개월”_캡틴 아메리카 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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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개혁의 청사진을 마련해 온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오늘 최종 회의를 엽니다. 관심을 모아온 병사 복무기간의 경우, 21개월로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오늘 최종 회의를 열고, 반년 넘게 다듬어 온 국방개혁 과제를 최종 조율합니다. 이달 안에 60여개의 국방개혁 과제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개혁 방향은 합동작전능력 강화와 구조 개선, 민간자원 활용, 특수전 위협 대응, 무형 전력 강화 등입니다. 육군 기준으로 18개월까지 단축될 예정인 현행 군 복무 기간은, 21개월로 재조정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장 내년 1월 적용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선진화위 관계자는 위원회 내부에서도 24개월이냐 21개월이냐를 두고 치열한 논쟁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21개월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진화위는 이와 함께 현재 4백30여 명인 장성 수가 적절한 지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합동작전 능력의 제고를 위해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생도를 함께 뽑아 2학년까지 공통 교육을 하고 3학년 때 각 군을 선택하는 방안도 검토했습니다. 국방개혁 과제는 한때 70여 가지로 늘어났다가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60여 가지로 다시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