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측 인력 290여 명 귀환 _웹사이트를 클릭하여 돈을 벌다_krvip

개성공단 남측 인력 290여 명 귀환 _인쇄 가능한 학교 빙고로 돌아가기_krvip

북한의 통행 차단으로 개성공단에 나흘동안 발이 묶였던 남측 인력 가운데 일부가 오늘 오후 돌아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입경 수속이 시작돼 오후 5시까지 모두 290여 명이 귀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돌아오는 남측 인력은 모두 450여 명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150여 명은 공장을 지키겠다며 자진해서 개성에 남기로 해 실제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290여명이라고 통일부는 덧붙였습니다. 오늘 돌아온 사람들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개성공단 내에서 남측 인력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공장 원자재는 물론, 가스나 식량 등도 바닥을 드러내면서 업체 상당수가 조업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개성 공단으로 건너가는 출경은 끝내 재개되지 않아 개성공단 관계자 6백여명이 도라산 출입국 사무소에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