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천천히 가”…앞차 운전자 둔기로 폭행 뒤 도주_돈값하는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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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앞 차가 천천히 간다는 이유로 차량을 멈춰 세운 뒤 둔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20대 운전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5시쯤 천안시 두정역 인근 도로에서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가 앞서 가던 SUV 차량이 빨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를 멈춰 세우고 말다툼을 하다 둔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SUV 운전자 23살 지 모 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고등학생도 머리와 팔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키 175cm, 몸무게 75kg 가량의 20대 중반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