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 기동군단 신설·수방사 개편” _온라인에서 무료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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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의 청사진, 국방개혁 2020에 대한 수정안이 나왔습니다. 세부적인 변화는 있었지만, 참여정부가 내놨던 국방개혁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 2020 수정안"에서는 수도방위 사령부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해체가 아니라, 수방사와 수도군단이 하나의 군단으로 통합된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또 68만 명인 군 병력을 2020년까지 50만 명 수준으로 줄이고, 육군은 기동군단 2개를 신설하며 군단 수와 사단 수를 절반 가까이 감축할 방침입니다. 해군은 잠수함 전단과 항공전단을 잠수함사와 항공사로 보강하고 기동전단을 신설합니다. 해병대는 해병여단과 연평부대 대신 백령부대와 제주부대를 새롭게 창설합니다. 공군은 전술항공통제부대와 북부사를 신설해 작전능력을 대폭 보강합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방개혁 2020'에 변화가 예상됐지만 큰 틀이 그대로 유지된 셈입니다. <인터뷰. 신경철(국방부 국방개혁실) : "현존 위협에 대비하면서 21세기 미래전 양상에 부합되는 군사력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러나 경제난 속에 국방 예산 부족으로 병력감축 규모와 부대 해체 시기에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경민(한양대교수) : "군이 기득권을 버리면서 혁신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항상 의문이 남는다." 국방부는, 오늘 공개한 '국방개혁 기본계획 조정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안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