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주 해군기지 사업 계속 추진”_베타는 행복하게 결혼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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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야 5당이 제기한 제주 해군기지 사업 재검토 주장에 대해 민·군 복합형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전력정책관 이용대 소장은 브리핑에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업은 지난 2007년 강정마을의 건의와 제주도의 공식요청에 따라 입지가 최종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라면서 계속 추진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용대 소장은 지난해 1월 항만공사 계약 체결 이후에도 일부 반대주민이 제기한 입지 재선정 절차를 수용했고, 올해 4월에는 지역 발전사업 추진 근거인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했다면서 사업 추진의 법적 행정적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장은 그러나 최근 강정마을에 외부단체가 개입하면서 건설현장의 불법 점거나 공사지연으로 생기는 손실 뿐 아니라 일부 사실 왜곡으로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되고 있는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