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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건설현장에 안전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합니다. 이렇다보니까 공사규모 5백억 원 미만 중소 건설현장에는 건설전문이 아닌 방직공장 등, 제조업 분야의 안전요원둘이 의무적으로 배치되는 기현상마저 빚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까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이회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회찬 기자 :

지하철과 터널 공사 등, 큰 공사현장에는 안전관리를 위해 건설안전기술사 또는 기사자격증이 있는 안전전문가가 현장을 관리합니다. 지난달 말 현재 건설안전기술사와 기사는 모두 5천794명. 이들이 충분한 숫자가 아닌 것은 물론 그나마 현장에 전원 근무하지도 않습니다. 전채의 43%인 2천470명이 일반 건설업체에, 11%인 662명이 전문 건설업체에 일하는 등, 54%만이 5백억 원 이상의 대형 공사장에서 일할 뿐, 나머지 46%는 현장을 떠나 있습니다.

특히 5백억 원 미만의 이른바 중대형 건설현장에는 안전전문기술자가 아예 없습니다. 현재 5백어원 미만의 공사현장에서는 건설안전기사가 아닌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현장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건설이나 토목을 전공하지 않은 산업안전기술자는 건설현장의 구조적인 안전과는 거리가 먼 근로자 안전전문가입니다. 방직공장 등, 생산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다루는 사람이 건설공사장 시설안전까지 책임지는 셈입니다.


김인태(건설협회 기슐부장) :

건설 안전기사를 많이 배출을 해서 중대형 건설 현장에도 배치를 해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회찬 기자 :

건설 분야의 자격 있는 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 뉴스, 이회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