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사립고서 한인학생 시험지 빼내 퇴학 _리오 그란데 카지노의 호텔과 여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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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에서 한인 학생을 포함한 학생들이 시험지를 몰래 빼내다 적발돼 퇴학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로스엔젤레스의 명문 사립고 '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는 지난달 치러진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지를 훔쳐낸 10학년생 한인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을 퇴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시험지 유출에 직접 가담한 학생들은 퇴학시켰으며, 시험지를 돈을 주고 구입한 학생 10여 명은 정학시켰다고 밝히고 이 가운데 또 다른 한인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도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고 문제된 학생들은 스페인어와 역사과목 시험지를 훔쳤으며 학교측은 일부 학생들의 성적이 갑자기 뛰어올라 이들을 상대로 개별면담을 통해 시험지 유출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학비만 2천 3백여만 원인 이 학교에는 87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한인 학생은 백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