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4곳 재보궐 선거 실시…밤 10시쯤 윤곽_노란색 포커 축구 셔츠 게임_krvip

<앵커 멘트>

이번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가 봅니다.

최영은 기자! 지금까지 투표가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3시간 반 정도 지났는데요.

오전 9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5.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7.30 재보궐 선거의 같은 시간대보다 다소 높은 것입니다.

선거구별로 보면 인천 서구·강화군을이 7.1 % 로 가장 높고, 서울 관악구을 6.2 % 광주 서구을 5.9 % 경기 성남시 중원구 4.7 % 를 기록 중입니다.

선거구 4곳 대부분이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이번 재보선의 승패는, 무엇보다도 투표율이 갈라 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지난 주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평균 7.60%로 집계됐고 광주 서 을이 9.29%로 가장 높았습니다.

미니 총선이라고도 불렸던 지난해 7·30 재보선의 7.98% 보다 다소 밑도는 수치입니다.

이번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도 2000년 이후 치러진 재보선들의 평균 투표율 30%대 중반을 넘는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선거일인 오늘은 선거운동이 금지되고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활동만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밤 10시 쯤이면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