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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아자동차가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에 대해 무상수리에 들어갑니다.

달러화 예금이 줄고 위안화 예금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자동차가 무상수리를 하는 이유는 해당 차량의 앞유리 파손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자동차의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에서 앞유리가 파손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결로 현상 등으로 앞유리 열선부분에 문제가 생겨 유리에 손상이 가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들 차종 가운데 앞유리가 파손된 경우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해줄 것을 권고했고, 기아자동차가 이를 수용해 무상수리에 들어간 겁니다.

대상 차량은 K7의 경우 2009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생산된 9만 7천여 대, 그랜드카니발은 2005년 6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생산된 13만 7천여 대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달러화 예금이 402억 7천만 달러, 우리 돈 42조 원으로 전체 외화예금의 6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러화 예금 비중은 1년 전 83%에서 지난해 말 74%, 지난 6월에는 69%로 계속 줄었습니다.

반면, 전체 외화예금에서 위안화 비중은 지난해 7월 0.8%에서 지난달 26%로 급증해, 우리 돈 1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