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피격 중간 조사 결과 내일 발표 _카지노 봇 생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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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은, 북한 군대에 들어간지 3개월도 안된 17살 초병이 일으켰으며 남측 관광객인줄 몰랐다는 말들이 북측으로 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합동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측 명승지 종합개발 지도국 관계자는 최근 금강산을 방문한 남측 민간 단체 관계자에게, 숨진 박왕자 씨에게 총격을 가한 것은, 17살의 입대한지 3개월도 안 된 초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씨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북증 등이 없어, 주변을 뒤지다 모래에서 방 열쇠를 발견하고 남측 관광객인 것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대 아산에 통보하는 게 늦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남측 관광객이 북측에 넘어와 문제된 게 세번째다, 고성읍까지 들어갔다가 자신들이 차로 데리고 나온 경우도 있었다고 북측 관계자가 전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측의 여론을 무마하고 설득하기 위한 북측 나름의 고민이 이번에 민간인들을 통한 이야기 전달로 나온 것입니다." 정부 합동 조사단은 내일, CCTV 영상과 사진,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이 사건을 넘겨 많은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현대 아산 윤만준 사장을 내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현대 아산을 압박해, 북측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메시지를 보내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진상 조사를 위한 뾰족한 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어, 장기화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