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축협 감사발표--1보 _비행기표 베토 카레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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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협동조합이 본연의 목적과는 달리 금융업무에 치중하다 대출금을 떼이거나 돼지고기,닭고기,사업 등에 진출해 오히려 축산농가와 경쟁을 벌이다 손해를 본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축협은 본연의 축산농가 지원사업은 외면한채 신용사고의 위험이 높은 기업에 696억원이나 대출해줬다가 지난 98년 6월 이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687억원의 돈을 떼일 위험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축협중앙회가 지난 95년부터 단위축협의 주력사업인 돼지고기,닭고기,유가공 사업등에 천2백6억원을 투자해 경쟁하는 바람에 단위조합의 경영압박을 가중시키고 97년에는 중앙회 395억원, 단위축협 190억원의 적자를 보는 등 양쪽 모두 손해를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대출과 관련해 9백만원을 받은 축협 서울 지점의 지점장 한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휴양림 조성사업에서 3천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한 산림청과 임협 관계자 들도 적발해 사법처리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축협은 전국 193개 단위조합 중 82% 에 이르는 백 58개 조합이 파산상태며 축협의 출자금 천922억원도 천818억원이 잠식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자본잠식된 회원조합에 대해 토지처분,인력감축 등 경영개선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경영정상화가 어려운 일부 조합에 대해서는 통폐합 해산조치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