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핫라인 구축해 부동산 투기 초동 수사부터 협력”_올호 다구아 포커 하우스 상루이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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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불거진 부동산 투기 사범에 대한 수사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며 초동 수사부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오늘(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기관 협의회를 열고 검·경간 협력 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경은 대검찰청과 경찰청 간 핫라인만 아니라 일선 검찰청과 시도 경찰청 사이에도 핫라인을 놓는 등 고위급·실무급 협의체를 구축해 초동 수사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방향 또는 주요 수사 사항에 대한 협의 등은 고위급 핫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영장 및 구체적인 사건 처리와 관련한 수사 방향, 법리 검토 등은 실무급 핫라인에서 협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검찰은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 검사를 지정해 영장을 신속히 처리하고 법리 검토 및 범죄수익 환수 방안을 경찰과 공유하며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검찰은 송치사건 수사 중 검사의 수사 개시가 가능한 범죄가 발견되면 직접 수사할 방침입니다.

검경은 기소 전이라도 범죄 수익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