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비경제분야‘ 예산안 질의_카지노가 미국에 출시되었습니다_krvip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비경제분야 관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전 회의에서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은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대선개입 논란으로 인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국민들이 사이버 테러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사이버사령부가 대선개입 의혹을 이유로 임무에 손을 놓고 있어선 안 되고, 오히려 예산을 더 투입해 체계적으로 사이버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국가정보원의 예산이 기획재정부 일반 예비비 형태로 4천억 원 정도 편성돼있는데, 이 예산에 대한 사용 내역을 제대로 알 수 없어, 돈이 좋은 일에 쓰였는지, 나쁜 일에 쓰였는지 국민들이 알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국회 청소노동자들이 최근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이들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국회사무처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은 전임 의장이 약속한 사항이기 때문에 사무처에서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서울시 직접 고용 전환 이후의 상황을 봐서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