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증산 효과 기대_세미 프로 포커 플레이어_krvip

기아차 ‘쏘울’ 증산 효과 기대_오늘 복권에 당첨된 사람_krvip

<앵커멘트> 기아차 광주공장이 한해 50만 대 생산체계를 갖추는 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사가 큰 틀에서 합의해 벌써부터 생산 규모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차의 대표적인 수출 차종인 쏘울 생산라인입니다. 올해 초부터 북미와 유럽시장 판매가 시작되면서 수출만 8만 7천여 대에 이릅니다. 내수 판매의 네 배가 넘다보니 하반기부터 특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6백억 원을 들여 광주공장을 증설을 추진중입니다. 노조도 큰 틀에서 증설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남철원*기아자동차 광주지부 지회장) : "진행과정에서 몇가지 문제는 있지만, 50만 대 생산체계를 갖춰 총고용 안정을 이루는 방향을 추진중이다. " 증설에 따른 노사의 세부협상이 마무리되고, 내년 상반기 증설을 마치면 광주공장은 생산능력이 20%가량 늘어 연간 50만 대를 생산하게 됩니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도 기대됩니다. 기아차 협력업체만 2백여 곳 광주 수출과 제조업에서 기아차의 비중이 26%가 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홍호표(광주상공회의소 부장) :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이고 1차 협력업체 2백여개 등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는 지대" 기아차 노사의 원만한 합의와 추가 투자가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