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원감축 놓고 노다·아베 전·현직 日총리 설전_틱톡으로 살고 돈 버는 방법_krvip

일본 국회의원의 정원 감축 문제를 놓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가 국회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어제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노다 전 총리는 2012년 11월 국회 당수 토론에서 아베 총리가 정원 감축을 약속했고, 이에 따라 자신은 국회 해산 약속을 지켰는데 정원 감축이나 선거제도 개정은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정원 감축이 실현되지 않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우리 당에도 책임이 있지만, 누구 한쪽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맞섰습니다.

이날 아베 총리는 노다 전 총리와의 설전에 앞서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2015년간이 국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거구 조정을 할 때 10석을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