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방 5억원 어치 털려 _베토 길헤르메_krvip

어젯밤 경남 창원시 상남동 모 쇼핑의 귀금속방에 도둑이 들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5억원 어치를 털어 달아났습니다. 주인 박모씨는 오늘 오전 가게에 나와보니 귀금속을 넣어둔 진열장이 열려 있고 비싼 귀금속을 위주로 절반 정도가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8개 층, 4만 평방미터 정도인 이 대형 상가 관리사무소는 입주 점포를 개방형으로 할 것을 강요했고 자체 벽면도 없어 이 귀금속방은 보안시스템도 설치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매장을 감시하는 CC-TV는 한 대도 없어 방범대책에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상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