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성분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증상 개선 효과_셀던 메이어 포커_krvip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를 응용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감염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자사의 CP-COV03 치료제가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개선 기간을 대조군 보다 4일 줄였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혈액 중 치료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농도가 높아질 때 바이러스 수치가 줄어드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안전성 평가에서도 중대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