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 억류 한국인 6명 석방도 최선 다하고 있다”_무료 포커 시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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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의 석방에 대해서 드러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인 억류자들 석방과 관련해 진척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들의 송환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에 북미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면, 남북 정상간 핫라인 통화가 조금 빨라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일정을 3일 내로 발표하겠다고 밝혀, 우리 시각으론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발표될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풀어준 것에 대해선, 북미 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억류자 석방 그 자체가 회담에 임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자세를 보여주는 한 단면일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도 어제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미 회담이 잘 될 것 같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