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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과 다음달 각각 가스와 전기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의 유가 추세를 감안하면 가스요금은 7.8%, 전기요금은 5%의 인상 요인이 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의 설명입니다. 당장 이달과 다음달 안에 반영할 요금 인상 폭을 내비친 것으로, 만약 국회에서 가스공사와 한전에 대한 보조금 추가 경정 예산안 편성이 무산될 경우, 가스요금은 3.4%, 전기요금 2.75%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럴 경우 소비자물가 0.366%p, 쌀값은 28.5% 상승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공기업의 손실을 국가 예산으로 보전해주는 데 대해 찬반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여야의 입장도 팽팽히 맞서 있어 추경안 처리 전망은 불투명한 상탭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지금 송전탑을 뜯어서 고철로 팔아 손실을 보전하라는 뜻인지.."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불법적인 예산을 편성해놓고 야당한테 그냥 따라와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김쌍수 한전 사장은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적자가 1조 9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며, 정부 보조금과 요금 인상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재 전기요금 체계가 왜곡돼 에너지 낭비가 많다며, 앞으로 전기료를 연료비에 연동시키는 방안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