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아내 김영란 위원장 사표 수리 요청_카드룸 포커 학교 등록_krvip

무소속 강지원 대선 후보는 부인 김영란 권익위원장의 사표가 반려된 것과 관련해 선거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만큼 사표를 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지원 후보는 오늘 서울 신교동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열린 정책콘서트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드리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강 후보는 자신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내가 현 정부의 장관직 위원장에 계속 재직한다면, 현 정부와 자신이 무슨 관련이라도 있는 듯이 보여 양쪽 모두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란 위원장은 지난달 4일 남편의 대선 출마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국정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를 반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