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피해 유가족, 13일 손배 소송 제기 _야 너드 돈 버는 방법_krvip

연쇄살인범 강호순에게 살해된 피해자 가족들이 오는 13일 강호순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소송 업무를 맡은 법무법인 온누리측은 피살자 7명 가운데 중국동포 37살 김 모씨와 여대생 20살 연 모씨 등 2명을 제외한 5명의 유가족이 공동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유가족들은 지난주 강호순의 은행 예금과 임차보증금, 상가건물 등에 대해 가압류 신청을 했고, 대부분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법무법인측은 현재까지 밝혀진 강호순의 재산은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의 점포와 은행 예금 2억 8천만원 등 7억 5천만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5명 유가족의 전체 손해 배상 청구액은 10억원에서 최대 15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