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세부 일정 확정…후보 다음 달 2~3일 등록_베토 바르보사가 체포됐다_krvip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세부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0일)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3월 8일에 치러지는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과 선거기간에 대한 일정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선거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8일까지입니다.

본 경선 투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되고, 투표권이 있는 당원은 모바일 투표나 ARS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당 대표 선거에서 본경선 1위 후보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3월 12일까지 추가로 진행됩니다.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명부 작성일은 이번 달 31일로 확정됐습니다.

기탁금은 당 대표 9천만 원(예비경선 4천만 원·본경선 5천만 원), 최고위원 4천만 원, 청년 최고위원 1천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함인경 국민의힘 선관위원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시점으로 총 선거인단은 84만 명"이라며 "아직 1월 당비 납부 현황이 반영되지 않아 최종선거인단 수는 예측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