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시에 메트로·도시철도공사 감독 철저 통보_주식 없이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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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서울 메트로 직원들이 연루된 지하철 상가 임대 비리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의 수익사업 특혜 비리와 관련해 서울시에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번 통보는 감사원이 지난 1월과 5월 결과를 발표한 공공기관 공직자 비리점검을 통해 지적한 사안들에 대해 관리감독 주체인 서울시가 공공재산인 지하철이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월, 친인척 명의로 지하철 상가를 낙찰받은 뒤 다른 상인들에게 넘기고 금품을 받은 등의 비리를 저지른 서울 메트로 직원 3명을 파면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 5월에는 역무실 등을 문화.상업 공간으로 개발하는 해피존 사업을 맡은 업체 측에 수백억원의 보증금을 감면해줘 막대한 재정손실을 입힌 것으로 드러난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