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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지명자에 대한 야당과 법조계 일각의 반대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정성호 원내 법무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전효숙 지명자에 대한 반대 논리로 코드인사, 경륜부족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내정자의 경우 30년 가까운 법조 생활 동안 일관되고 소신있게 판결했고,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헌법재판관을 거쳤기 때문에 코드 인사와 경륜 부족이라는 지적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대표는 또 전 헌재소장 지명자는 헌법재판관 임명 때 국회 청문회를 거쳤고 그 당시 야당은 물론 사회 각계에서도 모두 환영을 받았다면서, 자질과 능력이 아닌 다른 이유를 들어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은 흠집내기로 볼 수밖에 없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현미 원내 기획부대표는 전효숙 재판관의 헌재소장 지명은 한국 여성운동사를 다시 쓰는 의미있는 일인만큼 야당도 국회 인준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기획부대표는 전 지명자가 특히 소액 주주 보호나 호주제 폐지 등 인권을 중시하는 개혁적인 판결을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지명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소수, 여성, 개혁에 대한 반대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