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수해 복구비 긴급 지원 논의 _돈은 많이 벌고 일을 적게 하는 직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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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농림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 건교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를 열어 남부지방의 수해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수해 복구비 지원방안과 제방관리 부실 여부,적조 대책 등을 따졌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수해 농민들에 대한 보상이 미흡하다며 농민 부담을 줄이고 이자를 경감하는 방안이 없는지 물었고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은 수해복구비의 신속한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예비비 150억원을 편성해 먼저 복구비를 지원한 뒤 나중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빨리 복구비를 지원하겠으며 이자 경감방안은 관계 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민주당 이윤수 의원은 낙동강 제방 3곳이 무너진 것은 부적절한 제방 보강공사 시기 선택과 배수펌프장 부실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한나라당 김광원 의원은 하천 쓰레기 처리업무가 수자원공사와 지방자치단체로 분리돼 있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대책을 물었습니다. 김호식 해양수산부 장관은 적조 방지대책과 관련해 30여종의 기술을 연구중이지만 대부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성 등에 문제가 있어 황토살포에 주력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