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이 “러·北 핵위협 매우 실질적”_쉽게만 그럴면 재밍벗어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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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메이 英 총리 “北·러 핵 위협 매우 실질적”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핵 억지력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핵위협을 거론했다.

메이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영국의 신형 전략핵잠수함 4척 건조사업의 승인을 묻는 의회 표결을 앞두고 의회에서 "일각에서 핵 억지력을 없애야 한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핵 억지력은 반세기 가까이 우리 국가 안보와 방위에 절대적인 부분이었다. 이 특별한 길을 멈추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보호를 풀어놓을 수 없다"면서 핵위협은 "사라지지 않았고, 변화가 있다면 (오히려)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 같은 국가들로부터의 위협은 여전히 "매우 실질적"이라고 언급했다.

메이 총리는 핵 억지력을 포기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고 기꺼이 핵 공격을 승인할 것이라고도 했다.

영국 정부는 구형 전략핵잠수함 4척을 대체하는 신형 전략핵잠수함을 건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에 핵 억지력 유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