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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러시아 , 이스라엘에 이어 사정거리 1500km의 국산 순항 미사일이 개발돼 실전배치에 들어갔습니다.

1500km면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사정권 안에 둘 수 있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과학연구소가 사정거리 1500 킬로미터의 지대지 순항 미사일 ’현무 3C’를 개발했다고 월간조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부터 중부 전선에 실전 배치되고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습니다.

사거리 1500 킬로미터면 북한의 핵시설과 미사일 기지 등 주요 군사 시설들을 사정권에 둘 수 있습니다.

탄두 중량은 480 킬로그램, 순항 미사일의 경우 탄두 중량이 500킬로그램을 넘지 않으면 거리 제한을 두지 않은 한미 미사일 협정도 위배되지 않습니다.

반면 북한은 사거리 3천 킬로미터 이상인 대포동 미사일을 비롯해 노동, 스커드 등 탄도 미사일 800여 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녹취>백승주(국방연구원 센터장) : "북한의 미사일 전력에 대비해, 우리 미사일 발전을 제약하는 한미 미사일 협정 등 국제적 제약을 완화시켜야 한다."

탄도 미사일은 사거리가 길고 탄두 중량이 커서 위력이 센 반면 순항 미사일은 사거리는 짧지만 목표를 정확하게 타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거리 천500킬로미터 이상의 순항 미사일을 개발한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 이스라엘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