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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충남지역 상황 살펴봅니다. 대천해수욕장에 지금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동진 기자! ⊙기자: 김동진입니다. ⊙앵커: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바람이 계속 거세게 불고 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초 충남 서해안지역은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태풍 카이탁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곳에 따라 30mm 안팎의 비교적 적은 비가 내렸을 뿐입니다. 태풍도 현재 시각 서해안을 따라서 시간당 40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지만 세력은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 기상청은 어젯밤 11시 30분에 충남지역 전체에 발효시킨 태풍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오늘 오전부터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와 강한 비를 내리겠다고 밝혔지만 앞으로 10에서 30mm의 비교적 적은 비를 내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초 예상 강수량인 60에서 150mm보다 상당히 떨어진 양입니다. 어제 태풍의 북상으로 피서객들의 해변 출입을 통제했던 서해안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은 오늘 오전까지 태풍의 북상을 지켜본 뒤 통제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곳에 따라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성 호우의 가능성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KBS뉴스 김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