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 미군 전쟁포로 강제노역 인정해야”_코티의 포커하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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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이군인회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를 계기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기업들이 제국주의 일본군에 붙잡힌 미군을 강제노역으로 내몰았던 사실을 공식 인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상이군인회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미군 포로의 노예 노동으로 이익을 본 기업들, 특히 지금도 미국에서 영업하는 기업들은 이를 인정하고 기금을 만들어 기록 보존과 교육 등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에도 "2009년 미국인 전쟁포로들에게 했던 사과 내용을 영어와 일본어 공식 문서로 만들어 발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차대전 때 일본에 포로로 잡혔던 미국인은 약 2만 7천 명으로, 이 중 약 40%가 포로 생활 도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