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활동 포기, 최대 요인은 결혼”_오마라와 포커 게임_krvip

여성이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최대 요인은 결혼으로, 자녀 양육보다 영향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동국대 민세진 교수의 분석 보고서를 보면, 20살 이상 한국 여성 중 기혼 여성이 미혼 여성보다 경제활동을 그만둘 확률이 38%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이 자녀가 없는 여성보다 경제활동을 접을 가능성은 3% 많았습니다. 이는 여성의 경력 단절에 자녀 양육보다 결혼이 10배 이상 관련 있다는 의미라고 전경련은 분석했습니다. 또 남편이 있는 여성이 이혼이나 사별한 여성보다 37%가량 경제활동에 나설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교육 수준에 따른 경제활동 참여 확률은 거의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