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건 원장 거취 등 놓고 논란 _남부 유럽의 카지노 국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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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정보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계류법안 심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보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은 이른바 진승현 게이트 등 3대 비리사건에 신건원장과 국정원 간부들이 조직적으로 관련된 의혹이 있다며 신원장의 사퇴와 국정원의 인적쇄신을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신건 원장은 자신은 진승현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국정원 쇄신을 위해 할 일이 남아 있다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신건 원장은 구속중인 한스종금 사장 신인철씨로부터 4천만원을 받은 것은 로비자금이 아니라 신씨가 지난 90년대 초 사업이 어려워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은 것이며 로비자금이라고 주장했던 이부영 한나라당 부총재 등 야당의원들도 이미 사과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건원장은 또 수지 김 살해사건과 관련해 진상파악을 위해 내부조사중에 있으며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과 책임이 규명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건강보험재정 분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지역의보 재정의 절반을 국고와 담배 부담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 특별법을 심의했으나 여야간 입장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남북협력기금법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에 대한 여론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여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계속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