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목장 추가 격리…광우병 감시 시스템 점검_멍키포키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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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농무부가 목장 한 곳을 추가로 격리시킨 상태로 광우병 소가 더 있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의 광우병 조사단은 가축 사체처리 공장을 찾아 광우병 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6년 만의 광우병 사태에 미국 농무부가 목장 1곳을 추가로 격리했습니다. 광우병 젖소가 발견된 목장과 근접한 곳입니다. 수천 마리를 대상으로 위험한 소가 있는지 찾고 있습니다. 안심해도 좋다는 미 정부의 이전 입장과는 다른 움직임입니다. <녹취> 탐 비작(미국 농부부 장관) : "소의 뇌와 척추 등 신경 부위를 제거한 고기는 설령 병에 걸린 소의 고기라도 인체에 무해하다." 조사단은 문제의 젖소가 광우병 판정을 받은 가축 사체 처리 공장을 찾았습니다. '무작위 샘플'로 광우병 소를 걸러낼 수 있는지 논란이 분분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섭니다. <녹취> 주이석(광우병 민관합동 조사단장) : "이건 운이 아니라 예찰(감시 시스템)에 따라 나온 결과다. 예찰을 하려면 프로토콜(메뉴얼) 따라 어떤 가축에 대해 샘플을 채취하는지 이런 내용이 다 나와 있다." 조사단은 광우병 발병 농가의 사육 환경을 꼭 확인하겠다며 미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발병농가 방문이 무산될 경우 인근 농가를 찾을 계획이지만 주말에도 쉬지 않겠다고 밝혀 직접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커맨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