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조형물…전시관도 예술품_베토 카레로 트리바고에 가까운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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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장 50배 규모의 여수 엑스포 장에는, 80여 개의 전시시설이 들어서 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조형미까지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관 천장을 잇는 디지털 갤러리. 머리 위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해저 세계가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김성희(관람객) : "굉장히 넓고요. 색감도 선명하고 좋고 바다 속에 있는 것처럼 시원하고." 헤엄치는 향유고래를 형상화한 주제 관, 바다에 나가 바라보면 5개의 섬이 됩니다. <인터뷰> 송태봉(주제관 부관장) : "친환경적으로 건축하기 위해서 총 242개의 파일을 박아서 바다 위에 건축한 건축물입니다." 북극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후 환경관'은 거대한 물방울의 모습을, 한국관은, 소용돌이치는 고유의 태극 무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콘크리트 더미에서 우아한 현악기로 탈바꿈한 스카이 타워와, 앵무조개 모양의 아담한 전시관도 눈에 띕니다. 전시장 안에 구조물을 세워 깊은 바다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는가 하면,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한 싱가포르 관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버나드 탄(싱가포르관 총괄) : "국제 비즈니스 항인 싱가포르를 방문한다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컨테이너로 입구를 만들었습니다." 전 세계의 볼거리가 한자리에 모인 여수 엑스포, 개성 넘치는 조형물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