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 ‘세계 9위·아시아 1위’_빙고 음악 가사_krvip

국립 중앙박물관이 지난해 관람객 수에서 세계 9위, 아시아 1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박물관 분야의 권위 있는 월간지 "아트 뉴스 페이퍼"가 4월호에 발표한 2010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수 조사 결과, 국립 중앙박물관은 지난 한해 관람객 306만 7천여 명이 다녀가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세계 9위, 아시아에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고려 불화 전'과 'G 20 서울 정상회의' 유치, '황남 대총 전', '잉카 문명 전' 등과 더불어 어린이와 학생, 외국인 관람객이 늘어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경주박물관이 세계 22위, 공주박물관이 세계 91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수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이 850만 명으로 부동의 1위였고, 영국의 '브리티시 뮤지엄'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영국 '테이트 모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