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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서 고속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김용덕 기자! (네, 김용덕입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추석연휴 첫날 아침부터 귀성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국 곳곳에서 내린 소나기가 만든 빗길 구간 때문에 고향가는 발걸음은 더욱 느려지고 있습니다. 그럼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현재의 교통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수원 나들목 부근입니다. 하행선 차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부산방향 판교분기점에서 입장휴게소 부근까지 53킬로미터 구간 매우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마성 터널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동수원에서 덕평 나들목까지 26킬로미터 구간 마찬가지로 보시는 것처럼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팔곡 분기점입니다. 목포방향 순산터널 부근에서 서평택 분기점 사이 21킬로미터 구간 곳곳에서 매우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정체구간이 늘어나면서 승용차로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간도 길어져 이 시각 현재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20분, 부산까지는 6시간 30분, 광주까지는 5시간 30분, 강릉까지는 4시간 정도가 걸리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36만 대의 차량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이 가운데 절반이 못 되는 15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올라 나머지 차량이 몰리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찰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실시한 버스 전용 차로제를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유지하고 추석 당일인 25일 낮 12시까지 경부선의 서초, 수원 나들목 등 8곳과 서해안선의 매송과 비봉 나들목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