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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가뭄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소하천으로 지방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과 전남,경남의 해안지역 그리고 강원도와 충북의 일부지역 등 전국 38개 시군에서 16만 9천여명이 제한급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농업용수 부족으로 전국의 50개 시군의 논 3천8백여 헥타르에서 모내기가 차질을 빚고 있고 파와 고추 등 파종을 끝낸 각종 작물이 타들어 가는 등 농작물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지금까지의 전국 평균 강수량이 228mm로 예년 같은 기간의 62%에 그치면서 전국의 11개 다목적댐과 만 7천여개의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각각 34%와 61%로 평년의 84%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노력도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뭄 피해지역에서는 민관군이 힘을 모아 하천 굴착과 관정 시추 등을 통해 수원 개발작업에 나서고 있고 소방차와 레미콘 등도 식수 공급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이 없어 장마전선이 올라오기 전까지 남부지방에서는 열흘, 중부지방에서는 보름정도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