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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KBS 교통정보센터를 연결해서 이 시각 전국의 귀성길 상황 입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양경원 캐스터. ⊙기자: 디지털 정보방송입니다. ⊙앵커: 전국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밤새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도착 시간 기준으로 지금 서울에서 광주까지 14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는데요, 국도의 경우 정체 정도는 훨씬 덜한 편이지만 주행여건이 좋지가 않습니다. 국도 이용하실 분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연휴 기간 통제구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나들목 부근 고속도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서초에서 신탄진 구간은 어제부터 버스전용 차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23일 자정까지 계속 실시될 예정이니까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경부선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판교와 신갈, 기흥 일대 모두 부산쪽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경부선 부산 방향 달래내에서 안성, 그리고 천안과 남이 일대 지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상황입니다. 매송과 비봉, 서평택 일대 현재 하행선 목포쪽 정체가 무척 심한 상태입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 서서울요금소에서 서산까지 약 77km 구간 차량들 끊임없이 밀려가고 있습니다. 영동선 마성터널 부근 오른쪽 강릉 방향으로 차량들 정체되고 있는 모습이고요, 이후로 용인나들목 일대도 차량들 빼곡히 들어차 있는 상태입니다. 영동선 강릉 방향 부곡에서 광교터널, 신갈에서 양지터널 또 여주에서 강천터널 사이 정체입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교통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