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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영남 위원장, 평양 입구서 영접 예정” _선거관리위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청와대는 다음달 2일 평양 입구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위원장이 남측 대표단을 영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 가운데 확정된 부분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담 일정은 아직 협의중이며, 노 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과의 회담이 다음달 2일로 우선 확정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만찬은 2차례 열리게 되는데, 북측의 김영남 위원장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회담 첫날 목란관에서 열리고 다음날에는 우리 측이 주최하는 답례 만찬이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립니다. 노 대통령 내외가 방문할 참관지는 1차 선발대가 답사한 후보지인 서해갑문, 인민대학습당, 중앙역사박물관, 김책공대 전자도서관, 김원균 명칭 평양음악대, 만수대창작사, 고려의학과학원 등을 놓고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 수행원들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학술, 사회단체, 언론, 종교, 여성 등 7개 분야 별로 북측의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북측의 고위인사와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